도서

나의 라임오렌지나무 - J.M.바스콘셀로스(박동원 옮김)

"소용 없어, 누나. 첫번째 풍선은 한 번밖에 못 만들어. 첫번째 풍선을 잘 만들지 못하면 그걸 다시 만들 수도 없고,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어져." #213

 

루이스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내 손을 잡고 천천히 돌아왔다. 그는 현실을 알기에는 아직 너무 어렸다. 나는 마법이 풀린 밍기뉴와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. 루이스는 그 흰 꽃이 우리의 작별 인사였음을 모르고 있었다. #288

 

"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?"

사랑하는 뽀르뚜가,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. #29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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