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라임오렌지나무 - J.M.바스콘셀로스(박동원 옮김)
"소용 없어, 누나. 첫번째 풍선은 한 번밖에 못 만들어. 첫번째 풍선을 잘 만들지 못하면 그걸 다시 만들 수도 없고,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어져." #213
루이스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내 손을 잡고 천천히 돌아왔다. 그는 현실을 알기에는 아직 너무 어렸다. 나는 마법이 풀린 밍기뉴와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. 루이스는 그 흰 꽃이 우리의 작별 인사였음을 모르고 있었다. #288
"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?"
사랑하는 뽀르뚜가,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. #294
'도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개인주의자 선언 - 문유석 (0) | 2019.02.19 |
|---|---|
| 자기만의 방 - 버지니아 울프(이소연 역) (0) | 2019.02.19 |
|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- 밀란 쿤데라(이재룡 옮김) (0) | 2019.02.19 |
| 페미니즘의 도전 - 장희진 (0) | 2019.02.19 |
| 무소유 - 법정 (0) | 2019.02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