체 게바라 평전 - 장 코르미에(김미선 역)
"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.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간직하자!"
가자
새벽을 여는 뜨거운 가슴의 선지자들이여
감춰지고 버려진 오솔길 따라
그대가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는 인민을 해방시키러. #185-186
체는 몸을 못 추스를 정도로 술에 취해 있거나 돈 따먹는 도박에 열중해 있는 어린 인디오들의 모습을 보며, 새로운 인간, 즉 교양 있고 윤리적인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꿈꾸었다. 그건 바로 그 자신의 모습일지도 몰랐다. 쿠바 국립은행의 총재이던 레히노 보티는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. "체는 그야말로 스스로 연마된 다이아몬드와 같았다." #402
그의 삶이 극적이었던 것은 언제나 '지금, 여기'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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