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도에 관하여 - 임경선
어느 시점이 되면 어떻게든 꾹 삼키고 알아서 처리해버려야 한다. 애초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든, 누구나가 인생의 한 시기에는 저마다의 지옥을 품고 가는 것이고, 훌쩍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라는 과거에 휘둘리면서 고여 있기를 자처하면 슬슬 그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기량이나 자립도를 묻게 된다. #65
제한된 인생의 시간 속에서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데에 시간과 마음을 더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. #95
'도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예브게니 오네긴 - 알렉산드르 푸슈킨(김진영 옮김) (0) | 2019.09.23 |
|---|---|
| 심플하게 산다 - 도미니크 로로 (0) | 2019.09.23 |
| 무진기행(일신베스트북스 07) - 김승옥 (0) | 2019.09.23 |
|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- 이수광 (0) | 2019.09.23 |
| 7년의 밤 - 정유정 (0) | 2019.09.23 |